엘루앙이 이렇게 긴 역사의 평화를 얻을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일까요?

엘루앙은 드래곤이 가장 많이 서식하며, 드래곤의 수호로부터 엘루앙이 세워져 지금까지 수호를 받고 있다는 전설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그저 전설로만 전해지던 이 내용은 어느 날 전설을 입증해줄 [한 해니얼이라는 자가 드래곤과 계약을 함으로써 엘루앙의 막강한 힘이 시작되었다.]라는 말이 적힌 고대문헌을 발견된 뒤, 사실일지도 모른다며 전설에 대해 끊임 없는 연구가 시작됩니다.

 

오랫동안 실행된 연구를 통해 몇가지 사실을 알아냅니다.

 

1)드래곤은 실바누스의 섬이라 불리는 미지의 섬에 서식하고 있다.

 

2)해니얼(Hanniel)이라함은 선택받은 마법사를 뜻하며, 마법의 세가지 요소 중 감응력이 일정 수치 이상으로 유일하게 드래곤과 감정적 교류가 가능한 자를 말한다.

 

3)드래곤은 1세대부터 3세대까지 나눌 수 있으며 현재의 드래곤은 3세대로 추정된다. 세대가 지날 수록 전설과 달리 드래곤의 힘(능력)은 현저히 후퇴하고 있다.

 

4) 3세대는 변종이 많은 세대로 1세대의 드래곤 모습과 다르며 종이 다양하다.(파충류의 모습과 동물의 형태가 합쳐진 경우)

 

5) 드래곤의 힘은 해니얼과 각인을 통해 각성 시킬 수 있다.(해니얼 또한 각성 됨)

 

6)드래곤과 해니얼은 감정적 교감를 통해 각인을 할 수 있다고는 하나 아직 완전한 계약방법은 찾지 못했다.

 

알아낸 사실을 토대로 엘루앙은 더욱 강력한 국력과 평화를 위해  본격적인 드래곤과 해니얼의 연구 및 후퇴하고 있는 드래곤을 보호한다는 명목 하에  실바누스의 섬에서 국립 카일레스티스(Caelestis) 마법학교를 설립하게 됩니다.

처음 학교를 설립할 당시 섬에서 조용히 살고 있던 드래곤들의 반발이 심해 학교 운영이 어려웠으나  길고 긴 노력으로 인해 카일레스티스 학교와 드래곤들은 우호적인 관계로 500년이 지난 지금 명성이 자자한 명문학교로 거듭나게 됩니다.